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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집을, 순례하다

<신간> 집을, 순례하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집을, 순례하다 =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음. 황용운ㆍ김종하 옮김. 주택전문 건축가인 저자가 세계의 20세기 건축 거장 8명이 직접 지은 집 아홉 곳을 방문해 그 집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남교보타워를 설계하기도 한 마리오 보타가 지방 전통민가의 방식을 현대식 집에 적용해 지은 집, 근대건축의 선구자로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가 노부모를 위해 호숫가에 지은 작은 집, 괴짜 건축가 필립 존슨이 동서양의 정서를 동시에 담아 지은 타운 하우스 등이 소개된다.

순례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집은 르 코르뷔지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낸 4평 원룸 별장.

건축거장의 별장답지 않게 작고 소박한 이곳에서 저자는 누구보다 지중해를 사랑했고 결국 지중해가 바라다보이는 곳에서 생을 마감한 르 코르뷔지에의 삶을 생각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실제 건축 당시의 스케치, 도면 등도 함께 실려 생생함을 더했으며 독자들이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주택순례 안내도도 덧붙였다.

사이. 280쪽. 1만9천500원.

<신간> 집을, 순례하다 - 2

▲천재 자본주의 vs. 야수 자본주의 = 하워드 블룸 지음. 김민주ㆍ송희령 옮김. 번영과 탐욕, 두 얼굴을 지닌 자본주의의 진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

저자는 생물학, 역사학, 경제학, 사회학을 넘나들며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을 파헤친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붐과 붕괴의 사이클은 인류가 태고적부터 간직해온 유전자 속 '진화 엔진'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한다.

타임북스. 648쪽. 2만5천원.

▲독일 국방군 = 볼프람 베테 지음. 김승렬 옮김. 나치 독일시대의 인종 학살은 나치 친위대의 소행일 뿐, 독일군은 '깨끗한' 전쟁 참가자였다는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책.

저자는 당시 독일 정규군인 국방부 지휘부와 1천800만 장병들이 인종 학살에 깊이 관여했다며 군 장교 집단 내에 존재하던 반유대주의와 권위주의 국가를 선호하던 군 특유의 정치관 등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미지북스. 509쪽. 2만3천원.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 이상헌 지음. "말만 바꾸면 인생이 변한다"고 말하는 저자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긍정언어'의 힘을 전하는 책.

저자는 "말에는 메아리의 법칙이 작용한다. 내가 하는 말은 나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현문미디어. 284쪽. 1만3천원.

▲마음을 훔치는 공간의 비밀 = 크리스티안 미쿤다 지음. 김해생 옮김. 호텔이나 관광지, 쇼핑몰, 놀이동산 등 상업성과 예술성이 극대화된 공간이 어떻게 소비자를 유혹하는지를 설명한 책.

심리학자이면서 공간연출 전문가인 저자는 맨해튼의 애플스토어, 라스베이거스 호텔의 볼케이노쇼 등을 예로 들으며 세상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체험 연출을 위해서 행복함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21세기북스. 320쪽. 1만6천원.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 = 설혜심 연세대 교수가 쓴 역사학 입문서.

"'종합 선물세트'같은 역사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냈다는 이 책에는 '왜 역사를 배워야하는가'하는 기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트위터의 속성을 미시사와 접목시킨 내용까지 다각도로 역사를 읽어낸다.

도서출판 길. 426쪽. 2만2천원.

mihy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3/25 16: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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