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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정 양선덕 서예가, '몰아의 세계서 진정한 역작을 담는다'


서예는 역사가 유구한 동양의 전통예술이다. '일필휘지'와 '기운생동'으로 요약되는 서예는 고도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능숙한 붓놀림이 필요하며 기본적으로 가필과 재필, 덧칠이 금기시되어 있기 때문에 강한 집중력과 야무진 손놀림이 필수적이다. 점과 선·획의 태세·장단, 필압의 강약·경중, 운필의 지속과 먹의 농담, 문자 상호 간의 비례 균형이 혼연일체가 되어 미묘한 조형미가 이루어지는 서예는 독특한 풍격과 무한한 매력을 갖고 있어서 생활환경을 미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성품을 도야하는 양성의 기능이 뛰어나다.

그래서 서예는 '문화의 꽃'으로 우리 인간의 삶과 함께 가꾸어 오면서 언제나 인간 옆에 그리고 세계 안에 존재해 왔으며 자신의 심성과 성격, 인성이 그대로 반영되는 서예는 정신적 여유와 정서적인 수양을 쌓을 수 있는 매우 바람직한 교육의 하나로 고도의 정신적인 교육 효과를 가능케 하기도 한다.

35여 년간 전통 서도에 매진해 오며 한국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 한 서예가가 이목을 끌고 있다. 정직한 삶의 지혜를 서체에 담아 작품세계를 진작시켜 온 습정 양선덕 작가가 그 주인공. 양선덕 작가는 빠르게 때로는 느린 속도의 강한 획으로 율동미를 자아내며 묵의 농담과 태점으로 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장구한 세월을 붓과 함께 해온 탄탄한 내공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의 서체가 억지로 끌어낸 것이 아니라 역량이 쌓이고 쌓여 저절로 넘쳐나는 기운들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양선덕 작가는 "오늘날 정서 함양의 기회가 없고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에서 자라난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서예를 할 기회를 마련한다면 좋은 인성교육의 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양선덕 작가는 특히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한국 어머니들의 '강인함'과 '삶의 지혜', '애환'을 모티브로 우리 어머니 세대의 희생과 추억을 소박하고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양 작가의 작품에는 '호박'과 '장독대', '청수기' 등 꾸밈없는 시골풍경이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오는 소재들로 가득 차있으며 화려한 색채를 사용하기보다는 소박하면서 정감 있는 고향의 모습을 담기 위해 수묵 담채로 한지 위에 수차례 집적하여 가랑비에 젖어들 듯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양 작가는 "한국의 어머니들은 한 시대를 이끌어 오신 고귀한 존재들"이라며 "그 어떤 나라의 어머니들보다도 '따뜻함'과 '푸근함'을 지니고 있으며 '강인함'과 '인내력'으로 가정을 지켜왔고 그 힘은 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데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양선덕 작가는 앞으로 새로움을 겸비한 서예, 문인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부군인 박병준 씨의 한결같은 응원과 냉철한 작품평가가 무언의 채찍이 되어 쉼 없는 발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그녀는 "늘 남편에게 고맙고 사랑의 마음이 작품 전반에 활력을 더하고 내면의 세계를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시인으로 활동하는 둘째 딸과 함께 시와 서예, 그림이 공존하는 협력 작품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양 작가는 앞으로 딸이 쓴 시를 직접 붓으로 쓰고 그림을 그려 시·서·화가 어우러진 보다 수준 높은 작품과 전시회를 통해 예술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전통 서예의 맥을 이어나가는 서예연구실을 열어 후학 양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끝)
출처 : YNew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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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일 13: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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