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충돌…최소 9명 사살
(제닌 신화=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북부도시 제닌의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충돌했다. 이 이 과정에서 여성 노인 한 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살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수도 텔아비브 등지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에 의한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르자 테러범 소탕을 명분으로 요르단강 서안 여러 도시에 대한 수색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및 주민 수백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26일 제닌에서 열린 사망자 장례식 도중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모습. 2023.01.27
clynn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7 09: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