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정부 4년간 성동·노원·동작 아파트값 두배 넘게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4년간 성동· 노원·동작·도봉에서 아파트값이 두 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당시 서울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천326만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4천358만원으로 4년 동안 2천32만원(87.4%) 올랐다.
성동구가 2017년 5월 2천306만원에서 지난달 4천882만원(111.7%)으로 올라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성동구 아파트(위쪽) 일대. 2021.6.2
ka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02 15: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