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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수매체, 여성 축구장 입장 '외면'…개혁진영은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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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수매체, 여성 축구장 입장 '외면'…개혁진영은 반색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축구협회와 관련 당국이 10일(현지시간) 3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이 축구경기장에 입장하도록 허용한 데 대해 이란 내 보수 매체는 관련 기사를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

서방의 시각에서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조처를 외면함으로써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이란 보수 세력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강경 보수 성향의 이란 일간 케이한은 12일 자에 축구경기장에 입장한 여성들과 검은 차도르(머리부터 온몸을 감싸는 망토)를 입고 성지순례를 하는 여성들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대조했다. 2019.10.13

hska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019/10/13 15: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