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브라질 북부 아마존에서 16일(현지시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14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추락 사고는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주도 마나우스에서 400㎞ 떨어진 유명 관광지 바르셀루스에서 발생했는데요.
위우손 리마 아마조나스주 주지사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토요일(16일) 바르셀루스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의 피해자인 승객 12명과 승무원 2명의 죽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피해자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질 온라인 매체 UOL은 안보당국을 인용해 이들이 낚시를 하러 가던 브라질인들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백지현
영상: @LuvusiSam @Morbidful @LankaOnline @wilsinlimaAM @timecaptales X(구 트위터)·Folha de S.Paulo·G1 홈페이지·Embraer 유튜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9/18 17: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