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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항상 친구라고 불러왔습니다" 시진핑 이 말에 푸틴 표정이

03-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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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저는 당신을 항상 친애하는 친구라고 불러왔습니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하자 푸틴 대통령이 옅은 미소를 짓습니다.

시 주석은 2박 3일의 방문 첫 일정으로 크렘린궁을 찾아 푸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시 주석의 3연임 축하와 푸틴 대통령의 내년 재선에 대한 덕담도 이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 러시아를 찾은 시 주석은 21일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에 합의할지도 주목됩니다.

미국은 중국의 대(對) 러시아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유가원>

<영상 : 로이터·@Gerashchenko_e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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