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대만이 중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1천200km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원(NCSIST)은 전날 오전 9시 10분께 남부 핑둥의 주펑 기지에서 중거리 미사일 발사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대만 언론은 비행 및 항해 금지구역의 길이가 약 300㎞ 가까이 설정된 점 등을 바탕으로, 해당 미사일이 최대 사거리 1천200㎞로 중국 우한 지역 및 싼샤댐도 타격 가능한 슝성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군문사·국가중산과학원 유튜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8 18: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