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뒤흔든 강진으로 8일(한국시간) 오후까지 9천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는 긴박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리아 지진 현장에서는 흰색 헬멧을 쓴 구조대원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들은 시리아 반군 측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The White Helmets)입니다.
하얀 헬멧은 지난 10년간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숱한 인명을 구해 2016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7년 전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일명 '알레포 소년'을 구한 것도 하얀 헬멧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오예진 | 연출: 류재갑 | 촬영: 손힘찬 | 편집: 류정은>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The White Helmets 트위터· AleppoMediaCenter 페이스북·The Syria Campagin 유튜브>
oh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08 18: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