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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의도 절반' 크기 거대 감옥 등장…범죄와의 전쟁 엘살바도르

02-03 12:02

(서울=연합뉴스) '범죄와의 전쟁' 선포 후 갱단 소탕 작전을 펼치며 1년 가까이 강도 높은 치안 정책을 유지 중인 엘살바도르 정부가 미 대륙 최대 규모 교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테콜루카 인근 외딴 지역에 설립한 테러범수용센터의 문을 열었는데요.

이 센터는 165만㎡에 달하는 부지에 건물 면적 23만㎡ 규모로 구축했습니다.

부지 면적만 보면 서울 윤중로 둑 안쪽 여의도 면적인 290만㎡의 절반을 넘고, 축구장(7천140㎡) 230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데요.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인 이곳에는 테러범 4만명이 수용돼, 노역할 것이라고 엘살바도르 정부는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로이터·부켈레 대통령 공식 트위터·@SalvadoranPrid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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