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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방산' 올해도 진격 채비…K2 전차 앞세워 21조원 수출한다

01-24 19:29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한국의 방위산업이 올해도 세계 시장을 향해 진격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방산 수출 목표를 170억 달러(약 21조 원) 이상 수주로 설정했는데요.

지난해 나온 역대 최고 방산수출 기록인 170억달러를 넘어서겠다는 것입니다. 종전 최고 수출 기록은 2021년 70억달러였습니다.

지난해 '대박'이 상당 부분 폴란드의 124억달러 규모 초대형 계약 덕분이었음을 고려하면 다소 도전적인 목표일 수 있으나 업계와 방위사업청 등에서는 해 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올해 방산 수출의 첫 성과는 K2 '흑표' 전차에서 나올 공산이 큰데요.

노르웨이는 2001년 도입한 레오파르트 L2A4 전차를 대체하기 위한 신형 주력전차(MBT)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MBT 사업으로 2025년까지 전차 총 72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최대 2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데요.

한국의 K2 전차와 독일 레오파르트 2A7 전차가 최종 후보 기종으로 경쟁하는 가운데 노르웨이는 K2 전차가 더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산 무기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에 가장 많은 숫자가 수출된 K-9 자주포는 올해도 수출 예상 국가가 즐비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지형에 변화가 온 유럽 국가들이 주로 문을 두드리고 있는데요.

K-9 자주포를 24문 운용하는 에스토니아는 12문 추가 구매 계획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루마니아는 안젤 틀버르 국방장관이 지난달 20∼23일 방한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면담하고 국내 방산기업들을 돌아봤는데 이즈음 루마니아 현지에서는 자국 정부가 K-9 자주포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UAE)와 4조원 규모 수출 계약이 맺어진 천궁-Ⅱ 지대공 미사일은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류정은>
<영상: 로이터·대한민국 국방부·방위사업청·독일 연방방위군·Royal School of Artillery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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