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영상] 설 행사 중 '탕탕탕'…미 'LA 총격' 72세 노인 단독범행, 현장엔

01-23 12:59

(서울=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음력 설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72살 노인의 단독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총격 사건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72)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랜은 음력설 전날인 21일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고, 총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트랜이 단독으로 범행했고, 사건 현장에서 탄창식 반자동 권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검은색 가죽 재킷과 털모자, 안경을 착용한 아시아계 남성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트랜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가정불화 문제 등의 가능성도 전해집니다.

LA의 중국계 상공회의소 회장인 체스터 총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일 개최한 행사에 용의자의 부인이 참석했으나 용의자는 초대받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 "용의자가 질투심을 느끼고 격분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LA 도심에서 동쪽으로 11㎞ 정도 떨어진 몬터레이 파크는 인구 약 6만 명의 소도시로, 주민 65%가 아시아계 미국인입니다.

<제작 : 진혜숙·정다운>

<영상 : 로이터>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