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납북·억류자 가족 방문…이산가족 회담 촉구

통일부는 설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오늘(20일)까지 부처 국장급 이하 관계자들이 전국의 납북자·억류자 일곱 가족을 만나 정부에 바라는 바를 듣고 위로의 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가족과 헤어져 고통받고 계신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기웅 통일부 차관은 설 당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리는 망향경모제에 참석해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회담 제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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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0 1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