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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서 '평양어보호법' 제정…김정은 불참

송고시간2023-01-19 13:16


북한은 그저께(17일)부터 이틀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우리의 정기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평양문화어보호법'이 제정됐는데, 한국 영화·드라마의 광범위한 유입으로 북한 주민 사이에 한국식 말투와 호칭이 널리 유행되는 걸 법을 동원해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으며, 올해 내각의 과업과 국가예산 심의가 이뤄졌습니다.


따라서 이 회의에선 별도의 대남·대외 메시지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_최고인민회의 #한류 #평양문화어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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