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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골프 영향력 김주형 18위…1위 미컬슨·2위 우즈

01-01 14:40


PGA 투어 '신성' 김주형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세계 골프 영향력 18위에 올랐습니다.


ESPN은 '2022년 프로 골프에서 가장 큰 뉴스를 만들어낸 영향력 있는 이름 2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매체는 김주형에 대해 "1996년 우즈 이후 21세가 되기 전에 2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시리즈로 이적한 필 미컬슨이, 2위는 다리 부상에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지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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