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피고인 김만배 씨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병원과 검찰의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김씨는 지난 14일 차에서 자해해 입원한 뒤 4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냈는데, 재판부는 이와 관련해 병원에서 2차례 회신서를 받았습니다.
검찰도 오늘(30일) 김씨 상태와 재판 진행 등에 관한 추가의견서를 냈습니다.
김 씨의 돌발사건 뒤에 수사가 중단됐고 법원도 재판을 세 차례 취소했는데, 재판부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휴정기인 1월 첫째 주 이후 기일을 잡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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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30 21: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