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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 본토 700km까지 때렸다…"모스크바도 사정권" 확전위기 고조

12-07 14:36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수백㎞ 떨어진 러시아 본토 군사시설이 연이어 공격을 받으면서 전쟁이 다시금 확전 일로로 접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에서 480㎞~720㎞ 떨어진 러시아 내륙 도시 랴잔과 엥겔스의 비행장이 공습당한 지 하루 만인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접경지인 쿠르스크주의 군용 비행장에서도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크렘린궁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국내 안보' 보장을 위해 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도 러시아 본토 공격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났던 것과 달리, 이번 사건들은 국경과 멀리 떨어진 지역을 포함해 연속으로 벌어져 성격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이들 지역을 공격했다면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타격 능력으로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에 실질적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인데요.

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이처럼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을 타격할 수 있다면 모스크바도 타격할 수 있다는 군사 평론가들의 우려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대규모 공습의 강도를 더욱 높이거나 다시금 핵 위협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로이터·우크라이나 국방부 페이스북·트위터 @gaham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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