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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 드론 1천km 비행…러 본토 공군기지 공격

12-06 13:25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장거리 폭격기를 무력화하기 위해 랴잔과 엥겔스 공군기지에 구소련제 제트엔진을 장착한 드론으로 타격을 시도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를 장거리에서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러시아 랴잔주 랴잔시와 사라토프주 엥겔스시의 군사 비행장 2곳에서 5일(현지시간) 발생한 폭발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사용한 무기가 구소련제 제트엔진을 장착한 드론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타격 사실을 직설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으면서 에둘러 시인했습니다.

NYT는 해당 드론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발사됐다고 우크라이나의 한 고위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날 이뤄진 공습 중 한 건은 특수부대가 군사 비행장 근처에 직접 침투해 드론을 표적까지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타격 표적이 된 지역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에서 480~720㎞ 떨어져 있어 비교적 러시아의 깊숙한 본토로 평가됩니다.

신문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장거리에서 타격할 능력을 보여준 것은 올해 2월 24일 전쟁 발발 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러시아 본토로까지 끌고 갈 의지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해설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류정은>
<영상 : 로이터·@hwtnv·@johnspectator 트위터·가디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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