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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벤투, 축구인생 최초 '브라질전 승리' 도전

12-05 14:30

(서울=연합뉴스) 한국 축구를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에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은 벤투 감독에게는 선수 시절은 물론 사령탑으로도 처음 치르는 월드컵 16강전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인 벤투 감독은 1992∼2002년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3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10여 년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지만 33세인 2002년 한일 대회에서 처음으로 월드컵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맞붙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박지성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지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자신의 첫 월드컵을 망쳐놓았던 한국 대표팀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인생에 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벤투 감독은 축구 인생에서 최초로 월드컵 16강 무대를 밟았습니다.

게다가 16강 상대 브라질은 벤투 감독의 승리욕을 더욱 자극하는 팀입니다.

그는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브라질 상대 통산 성적이 1무3패였습니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 또다른 인연이 있습니다.

감독 생활 중 처음 해외팀을 맡은 것이 브라질 프로축구 크루제이루였는데 재임 기간이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 반 정도밖에 안 됐습니다. 브라질 정규리그에서 15경기를 치러 4승 3무 8패를 기록했습니다.

성적이 좋지 않았던 데다 당시 브라질 경제 상황과 맞물려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자 구단과 갈라선 것으로 보입니다.

5년 뒤인 지난해 크루제이루가 벤투 감독에게 잔여 임금 70만 헤알(약 1억7천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브라질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제작 : 공병설·정다운>

<영상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트위터@vokethatipster·트위터@Alexandre_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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