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IS)는 30일(현지시간) IS의 수괴인 아부 알하산 알하시미 알쿠라이시(이하 알하산)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새 후임자를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S의 아부 오마르 알무하제르 대변인은 텔레그램으로 공개한 음성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알하산의 사망 경위에 대해선 '신의 적들과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고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 수괴는 아부 알후세인 알후세이니 알쿠라이시(이하 알후세인)라고 발표했지만, 그가 어떤 인물인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중동과 이집트, 서아시아 등을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알하산이 10월 중순 시리아 남부 다라주(州)에서 터키가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의 일파인 자유시리아군(FSA)의 작전에 살해됐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로이터·@Abbakar1030 트위터·@Bill_Maxwell_ 트위터·@kamrannjahandar 트위터·미 중부사령부 트위터·시리아인권관측소 유튜브·Rewards for Justice 유튜브·힌두 타임즈 홈페이지·워싱턴 포스트 홈페이지·인터렉티브 아카이브 홈페이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1 18: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