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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속 미국 '블프' 온라인쇼핑 12조원 신기록

11-28 13:45


[앵커]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온라인 매출이 12조원을 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고물가로 허덕이던 소비자들이 파격적인 할인에 지갑을 연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미국에 올해도 블랙프라이데이가 찾아왔습니다.

<록산 메이 / 미국 미시시피주> "해마다 즐겨요. 좋은 시간을 보내고요. 일종의 전통인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입니다."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12조원 넘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블랙프라이데이였던 25일 미국의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년보다 2.3% 늘어난 91억2천만달러, 12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인 24일 추수감사절에 이어 이틀 연속 역대 최대 온라인 쇼핑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평균 할인율은 30%를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파격적인 할인이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매출이 작년보다 2.3% 증가했지만 8%에 육박하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에는 크게 밑도는 결과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지적했습니다.

<클레어 타신 / 미국 소매·전자상거래 분석가> "소비자들이 치솟은 물가를 감당하기 위해 저축과 신용카드 빚에 의존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걸 보는 건 소비자들의 지속적 회복력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를 거쳐 28일 '사이버먼데이'까지 이어지는 닷새간 미국인들은 모두 348억달러, 46조 원이 넘는 온라인 쇼핑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추수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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