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지난 10월 21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성료한 한류 국제학술대회는 세계한류학회가 9년간 개최해온 포럼이다.
문시연 숙명여대 교수가 회장으로 재임 중인 세계한류학회는 지난 2013년 한류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비영리법인으로 한류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와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한류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9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열린 '제8회 한류 국제학술대회'에서 제3대 회장에 취임한 문 회장은 "한류가 그 동안 산업적이고 공급의 측면에 집중했다면, 한류 5.0은 교류에 더 가치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열린 제9회 한류 국제학술대회에는 전세계에서 한류를 연구하는 학자들과 문화예술인, 문화산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포럼은 발표와 토론, 현장 방문과 네트워킹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한류의 성장을 기원하며 2023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예정인 10회 학술대회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제작진은 2일간의 한류 국제학술대회 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14 16: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