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박은빈이 22일 해외 팬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 그는 '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EUN-BIN NOTE : BINKAN In Manila'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행 비행기에 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박은빈을 보기 위해 팬클럽 회원들도 함께 자리를 지켰다. 노원구에서 온 김미영 씨는 "새벽 세 시에 도착했다"며 "밤을 꼬박 새운 회원이 자리를 잡아줘 박은빈 배우를 볼 수 있게 돼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용인시에서 온 윤미아 씨도 "인성과 연기력 모두 갖춘 박은빈 배우를 서울 팬 미팅 후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정말 떨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6시 20분께 공항에 도착한 박은빈은 "새벽이라 많이 못 오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이 오셔서 기쁘다"며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말했다.
박은빈의 아시아 팬 미팅 투어는 10월 23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11월 방콕, 싱가포르,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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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2 12: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