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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거리엔 전쟁 시신들 뿐…우크라가 되찾은 리만엔 참상만 남아

10-05 17:03

(서울=연합뉴스)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군이 접전 끝에 수복에 성공한 북부 전략 요충지 도네츠크 리만에서 전쟁의 처참한 민낯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가디언은 몇 달간 이어진 러시아군의 점령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은 리만에 들어가 전쟁의 참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시의 모습을 전했는데요.

리만의 거리는 포탄에 맞아 파괴된 건물 잔해와 미사일 파편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고 도로는 군데군데 파여 있었습니다.

건물들은 오래 지속된 폭격 등으로 성한 곳이 없었고 지붕에는 떨어져 나온 금속 판자 등이 바람에 어지럽게 날리고 있었는데요.

BBC는 리만에는 전쟁 전에는 2만7천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거의 나오지 않아 거리에서 보인 주민은 떠돌이 개보다 많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누군가의 남편이었거나 아들이었을 러시아 병사들의 시신이 길거리나 숲속에 아무렇지 않게 방치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안창주>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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