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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대규모 감산 논의…국제유가 5% 이상 급등

10-04 15:17


[앵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폭등한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4개월 연속 하락해왔는데요.

산유국들이 대규모 감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5% 이상 올랐습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수요일 정례회의를 엽니다.

협의체는 이 자리에서 하루 100만 배럴 이상 감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에 하루 10만 배럴 감산키로 지난달 초 결정한 이후 감산 폭을 대폭 늘리는 겁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각국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경기 침체와 에너지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세를 나타내왔습니다.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 중입니다.

특히 지난달에만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11%, 브렌트유는 8.8% 각각 내렸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논의 여파로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2% 치솟았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4.4% 올랐습니다.

국제 금값은 영국발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이 온스당 1.8% 오른 1,702달러에 장을 마감하는 등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국제원유 #OPEC+ #감산 #유가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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