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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푸틴, 우크라 점령지 합병조약 서명…서방 "규탄"

10-01 14:50

<출연 : 박노벽 전 한국외대 국제지역학 교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의 합병을 선언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강력히 반발했고 미국은 즉각 추가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사를 지낸 박노벽 전 한국외대 국제지역학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곳에서 영토 합병 투표가 끝난 지 3일 만에 러시아가 합병을 선언하고 관련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앞서 주민투표는 90% 안팎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였는데요. 이번 계기로 전쟁 성격이 달라지게 될까요?

<질문 2>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주민투표를 '가짜투표'로 규정하고 불법 합병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실제 선거 기간 내내 투표과정 자체가 강압적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지 않았습니까?

<질문 3> 투표가 진행된 4개 지역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약 9만제곱킬로미터로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15% 정도이며 포르투갈 전체와 맞먹는데요. 가혹한 대응을 언급한 우크라이나, 어떻게 대응할 거라고 보세요?

<질문 4> 점령지 합병을 규탄하는 유엔 결의안 채택은 무산됐지만, 미국은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EU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죠. 이번 병합으로 러시아가 출구전략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5> 푸틴 대통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러시아 영토를 지키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 방사능 피폭 예방 약품으로 알려진 요오드화칼륨을 긴급 구매 입찰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핵무기 사용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푸틴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에서 최초로 동원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일상적 캠페인일 뿐이라며 부인했지만, 12만 명 규모 '가을 징병령'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러시아의 침공 전쟁 현재 전황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러시아에선 예비역 동원령에 자원해서 오르는 징집 대상자들도 적지 않지만, 국외로 탈출하거나 자신의 몸을 훼손하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택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극명하게 엇갈린 현지 분위기,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8> 푸틴 대통령, 부분 동원령 선포 이후 잘못된 징집 사례로 인한 피해자들이 발생한 사실을 인정하고, 실수를 바로잡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지율 하락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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