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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쓸려가고 박살나고 '쑥대밭'…초강력 허리케인에 최소 15명 사망

09-30 14:52

(서울=연합뉴스) 역대 5번째 강도의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이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를 빠져나가면서 피해 상황이 구체적으로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3시에 플로리다 서부 해안 포트 마이어스 인근의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했던 허리케인 이언은 대서양으로 이동해 북진하고 있는데요.

한때 바람 속도가 최고 시속 240㎞의 4등급까지 올라갔던 이언은 이날 오전 열대 폭풍으로 약화했으나 30일 낮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상륙하기 전에 바다에서 다시 허리케인급으로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역대급 허리케인 이언이 휩쓸고 간 플로리다주는 곳곳이 폭격을 맞은 듯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이 지역 전체에 12시간~24시간 동안 1피트(약 30㎝)의 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선 24시간 동안 16.99인치(45.15㎝)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또 상당한 높이의 해일이 발생해 곳곳이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인명 피해도 잇따라 이날 오후 5시까지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상자 규모는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허리케인 이언으로 플로리다주 전체적으로 260만 가구가 정전된 상태이며 허리케인 경로상에 위치한 하디 카운티 등은 100% 전기가 끊기기도 했습니다.

허리케인에 직격탄을 맞은 포트 마이어 비치의 경우에는 주택과 상점 등이 전파된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양지호>

<영상 : 로이터·TIM DEAN·LEE COUNTY SHERIFF'S OFFICE·CARMINE RICCIOLI·@BYLuvJedi 트위터·@NycStormChaser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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