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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사일 발사에 핵실험 가능성…11월 美선거까지 수위 높이나

09-29 11:02

(서울=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에 앞서 북한이 28일 추가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미국이 북한의 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도발 수위 측면에서 보면 고강도는 아니지만, 지난 25일 한 발 발사한 데 이어 3일만에 다시 두 발을 발사하면서 북한이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한반도 정세 흐름을 가져가려는 인상을 주고 있어서인데요.

당장은 미국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까지 참여하는 한미연합 훈련(26~29일)이 동해상에서 진행되는 것에 대한 반발과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 및 비무장지대(DMZ) 방문(29일)에 대한 대응 성격이 커 보이지만, 좀 더 길게 보면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염두에 뒀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기적으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면 중국의 당 대회가 끝나는 내달 16일부터 미국의 중간선거가 진행되는 11월 8일 사이에 택일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은 상태여서 북한의 이번 추가 도발이 핵실험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국은 일단 북한의 추가 핵실험 등 고강도 도발에 나서는 것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은 한국과 함께 북한의 도발 수위에 맞춘 대응 시나리오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 등에 대해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규탄 성명, 안보리 차원의 추가 제재 및 독자 제재 추진, 한반도 주변의 전략자산 배치 등으로 대응해왔는데 이번에는 대응 규모나 수위 면에서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나아가 미국은 조건 없는 대화도 강조하면서 북한의 태도 변화와 호응도 계속 촉구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정다운>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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