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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탱크 킬러' 재블린 어깨 멘 에스토니아 총리…푸틴 겨냥?

09-28 17:23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에스토니아의 40대 총리가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Javelin)을 어깨에 멨습니다.

로이터는 28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국방부를 인용해 카야 칼라스(45) 총리가 최근 예비군 훈련 현장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칼라스 총리는 병사의 조작 시연을 본 뒤 재블린을 직접 어깨에 견착하고 발사하는 자세를 취해 보였습니다.

무게 22kg가량의 휴대용 미사일인 재블린은 뛰어난 기동성으로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의 탱크 공격을 효과적으로 퇴치해 온 주된 공신으로 평가받습니다.

칼라스 총리의 이날 영상은 러시아의 예비군 동원령 발표 후 러시아인의 국외 탈출이 급증한 상황에서 공개됐습니다.

징집을 피해 탈출하는 러시아인이 늘어나자 폴란드와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은 러시아 관광객의 입국을 불허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수많은 잠재적 징집병을 받아들여 자국의 내부 안전을 위험하게 하는 일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유리천장을 깨고 총리직을 꿰찬 칼라스 총리는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주도하며 '발트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입니다.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로이터·에스토니아 국방부 유튜브·@kajakallas 트위터·우크라 국방부 트위터·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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