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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 조지아 국경에 병력·장갑차 배치…"불법 월경시 조치"

09-27 11:47

(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적 군 동원령을 회피하기 위한 주민 탈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이 주 탈출로 가운데 하나인 조지아 국경에 병력과 장갑차를 배치했다고 미 뉴스위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들 병력은 러시아 시민들이 조지아 국경 월경을 시도할 경우 조처를 할 것이라고 러시아 국영 RBC 통신이 북오세티야공화국 FSB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했는데요.

FSB는 예비군들이 무단으로 국경을 넘는 것을 막기 위해 병력을 배치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FSB는 "장갑차들이 그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검문소를 설치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독립 도즈드TV는 군복을 입은 시민들이 장갑차를 타고 일련의 자동차 행렬을 지나가는 사진과 영상을 보도했는데요.

이 같은 뉴스들은 푸틴 대통령이 징집 대상 시민들의 국경 탈출 방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러시아 독립 메두자TV는 푸틴 대통령의 국경 탈출 금지령이 오는 28일 발효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복수의 크렘린궁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했는데요.

최근 푸틴 대통령의 최대 30만명의 예비군에 영향을 미칠 부분적 군 동원령이 발표된 이후 조지아와 핀란드 등 국경 지역에는 러시아를 떠나려는 탈출 행렬이 길게 형성됐습니다.

러시아-조지야 국경 베르흐니 라르스 검문소에서는 수㎞에 이르는 차량 대기 행렬이 형성됐고, 국경을 넘는데 48시간 이상이 걸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김현주>

<영상 : 로이터·RF/RL's Georgian Service·The Insider·Maxar Technologies·@Gerashchenko_en·@raging545·@Faytuk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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