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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확산하는 '비속어 논란'…"법적 조치" VS "박진 해임"

09-27 11:17

<출연 : 이언주 전 국회의원·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른바 '비속어 논란'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 발표에 논란은 확산하는 모양샙니다.

국민의힘은 첫 보도를 한 MBC에 대한 집중 공세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성남 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수사대상을 확대했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이언주 전 국회의원,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은 첫 보도를 한 MBC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서보신 것처럼 주호영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의원들이 공세에 나서는가 하면 과방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명예훼손' 고발을 예고했고요. 또 박홍근 원내대표와의 '정언유착' 의혹까지 꺼내든 상황이거든요. 어떤 전략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1-1> 정언유착 의혹이 일자, 대통령실 영상기자단이 입장문을 내고 '비속어 발언'은 대통령실 대외협력실이 해당 영상을 먼저 확인해보자고 해 처음 인지했고, 엠바고 해제 이전 영상 유출은 없었다는 점을 확실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출 경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여당의 주장과는 다소 엇갈리는 부분이 있거든요?

<질문 2> 이번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민주당은 격분한 모습입니다. 당내 격한 비판이 이어지더니, 결국 외교·안보라인의 무능이 이번 사태를 촉발했다며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대통령의 결단이 없다면 오늘 오후 의총에서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을 발의하겠다"는 건데, 해임 건의안 발의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까?

<질문 2-1> 만일 해임건의안이 발의되면 민주당이 의석수가 많은 만큼 국회통과는 가능하겠습니다만, 대통령이 거부할 수도 있거든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까요?


<질문 3> 앞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라며 지지자들을 독려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던 이재명 대표, "좀 더 신중하게 정확한 내용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끕니다. 입장이 바뀐 걸까요? 어떤 속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1> 국민의힘은 과거 이재명 대표의 '형수 욕설' 논란을 끌어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비판을 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구도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2> 또 하나, 이번 논란이 일면서 계속해서 국민들 머릿속에 떠오른 이름이 있을 겁니다. 바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인데요. 의외로 조용하거든요. 어떤 입장이라고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과 관련한 해명과정에서 기존과는 또 다른 해명을 내놔 눈길을 끕니다. 당초 '이 XX'가 야당을 지칭했다는 김은혜 홍보수석의 주장과 달리 야당을 지목한 것이 아니고, 비속어 역시, 사용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은 건데요. 대통령실의 나흘 만에 바뀐 입장,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4-1> 정치권의 '비속어' 공방과 논란이 커질수록 하지만 국민들의 민생 걱정도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어제는 환율이 13년 만에 1,430원을 넘기도 했고요. 대전 아웃렛 화재 참사로 7명이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거든요. 언제까지 이런 공방이 지속될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수사대상을 네이버, 차병원 등 10곳으로 확대하고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은 "욕설 외교로 쏠린 국민 관심을 야당 수사로 돌리려는 저급한 국면 전환 전략"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판단하세요?

<질문 6> 그런가 하면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를 지휘해온 김형록 수원지검 2차장 검사도 부임 두 달 만에 갑작스럽게 교체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영일 평택 지청장과 올 초까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조주연 검사도 합류했는데요. 아무래도 윤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 사건과 인연이 있던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 수사에 합류하다 보니,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것 같거든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한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 사건이 시민단체의 이의신청으로 다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지난 13년간 5개 대학에서 허위이력을 내세워 강사로 임용됐던 점이 '업무방해죄'와 '상습 사기죄'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고발했지만, 경찰은 공소시효 만료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수사를 종결했는데요. 검찰 수사에서는 또 다른 결론이 나올까요?

#비속어논란 #MBC공세강화 #해임건의안 #성남FC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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