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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 국방차관·3성장군 경질…동원령 반대시위 수백명 또 구금

09-25 14:50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예비군 부분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에는 시위 참가자 700여 명이 구금됐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인권단체 OVD-인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보낼 30만 명 규모의 예비군 동원령이 발표된 이후 반발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24일에는 전국에서 32개 지역에서 724명이 경찰에 연행됐는데요.

앞서 21일에는 38개 지역에서 1천300명 이상이 체포했습니다.

러시아는 승인되지 않는 집회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경찰은 '동원령 반대'를 외치는 시위대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동원령으로 러시아 내 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친푸틴 인사도 동원이 원칙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례적으로 비판 목소리를 냈습니다.

러시아 국영방송 러시아투데이(RT)의 편집장인 마르가리타 시모니안은 자신의 텔레그램에서 "민간인은 35세까지 모집될 수 있다고 발표됐는데 소집서류는 40대에게도 가고 있다"며 "그들은 고의적인 것처럼, 악의에 찬 것처럼 사람들을 정말로 화나게 하고 있다"고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크렘린궁의 공식 지지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정권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국방차관과 3성 장군을 전격 경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가 개전 초기에 점령했던 동북부 땅을 최근 다시 우크라이나군에 넘겨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주요 원인을 병참 관리 실패에서 찾아 책임을 물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양지호>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Nerulife·러시아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페이스북·우크라이나 외교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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