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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 "하루새 1만명 자원입대"…전장 끌려가는 아빠에 "꼭 돌아와"

09-23 17:39

(서울=연합뉴스) "아빠 안녕. 꼭 돌아오세요…."

러시아 스타리오스콜 지역에서 한 어린아이가 아빠를 향해 작별 인사를 건네다가 울음을 참지 못하고 흐느낍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을 대상으로 부분적 동원령을 발령하자마자 곳곳에서 동원소집 대상자들이 가족들과 기약 없는 생이별을 하는 것인데요.

AP통신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가족을 전장으로 떠나보내는 러시아인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동부 시베리아 도시 네륜그리의 입영센터로 보이는 한 종합운동장 건물에서 동원소집 대상 남성들이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남성들은 가족들을 부둥켜안고 한참을 놓지 못하다가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끌려갔는데요.

대다수는 울음이 터진 모습이었고, 일부는 슬픔을 가리려 입을 가렸습니다.

러시아군은 동원령 발동 후 하루 만에 최소 1만 명 이상이 입대를 자원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한성은>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트위터 @BBCWillVernon·텔레그램 @Bratchuk_Sergey·@ZradaXX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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