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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조우 연대' 기적 같은 생환…러시아 '빅딜' 이유는?

09-23 14:45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맹렬한 반격과 러시아의 예비역 동원령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층 격화하는 가운데서도 양측이 260여 명의 포로를 교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새벽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5명의 우크라이나인과 외국인이 포로 교환으로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측에 포로 55명을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풀려난 우크라이나 군인 중에는 극우 민족주의 성향 군사조직 '아조우 연대' 데니스 프로코펜코 사령관 등 지휘관 5명과 108명의 연대 대원들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제철소를 거점으로 마지막까지 저항하다가 지난 5월 말 수백 명이 러시아군에 투항했는데요.

'사형' 가능성까지 나왔던 이들의 생환 조건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넘긴 포로 중에는 러시아를 도운 반역 혐의로 체포된 우크라이나의 기업인이자 정치인 빅토르 메드베드추크가 포함됐습니다.

메드베드추크 딸의 대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일 정도로 둘은 아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포로 교환에선 이밖에 영국인 5명, 미국인 2명, 모로코인·스웨덴인·크로아티아인 각 1명 등 우크라이나 편에서 싸우다 붙잡힌 외국인 의용대원 10명도 풀려났습니다.

지난 4월 마리우폴에서 붙잡혔다가 사형 선고를 받았던 영국인 숀 핀너와 에이든 애슬린도 석방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정다운>

<영상 : 로이터·트위터@DefenceU·트위터@Gerashchenko_en·트위터@SlavaUk30722777·트위터@Gerashchenko_en·트위터@NOELreports·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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