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빈관 신축 예산을 대통령비서실에서 지난달 요청했으며, 예산 편성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추 부총리는 영빈관 예산편성에 대한 질문에 "공식적으로 대통령비서실에서 제안했고, 기재부 내부 실무 검토를 거쳐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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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 예산을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 아니냐'는 질문엔 "예산의 전체적 총량과 기조,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 보고드리지, 개별 사업에 대해선 대통령실 예산이라고 해서 전부 보고하진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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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21 20: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