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겨울철 7차 유행 대비를"…위험요인은 '멀티데믹'

09-17 09:21


[앵커]

코로나19 재유행이 잦아들고 있지만 석 달 뒤쯤인 겨울철에 7차 재유행이 올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다행히 세계적으로 이렇다 할 주도적 변이가 없어 유행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많은데요.

다른 바이러스들이 동시 유행하는 멀티데믹 가능성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초여름 시작된 여름 재유행의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전문가 대다수는 다음으로 다가올 겨울철 유행은 빠르면 올해 12월에서 내년 3월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새 변이 출현 주기는 통상 3~5개월이지만,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크게 줄어 변이 등장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변이 특성이 변수로 남아있기는 하지만, 유행 규모는 이번 여름 재유행보다 작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면역을 획득하신 분들의 비율이 매우 높고, 추가 접종도 2가 백신으로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유행 규모 자체는 지금의 재유행 정도보다는 크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독감은 물론, RSV, 메타뉴모,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하면서 입원 환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위험요소로 꼽힙니다.

<엄중식 / 가천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게 코로나19하고 섞여서 돌게 되면 이제 입원을 해야 되는 사람들의 숫자가 당연히 늘어날 수밖에 없고 그럼 현장에서는 이런 입원과 관련된 질병 부담ㆍ병상 부담을 견뎌내야 되는데 이게 하나하나를 간별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거든요.

무엇보다 다음 유행이 오기 전, 코로나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자들의 진단, 치료, 입원과 관련한 구체적 매뉴얼 정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코로나겨울철유행 #멀티데믹 #트윈데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