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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英여왕 관 가랑비 속 버킹엄궁 도착…"마지막 보려" 우중 밤샘도

09-14 14:22

(서울=연합뉴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3일(현지시간) 수도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했습니다.

전날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성자일스 대성당에 안치돼 일반에 공개됐던 여왕의 관은 에든버러 공항에서 영국 공군기 편으로 오후 7시께 런던 노솔트 군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이후 여왕의 관은 버킹엄궁으로 운구돼 새 국왕 찰스 3세와 부인인 커밀라 왕비 등 왕가 일가가 지켜보는 가운데 왕실 근위대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버킹엄궁 내부 보우 룸에 안치됐는데요.

이날 버킹엄궁 주변에는 비가 내리는 데도 불구하고 밤늦은 시각까지 여왕의 운구차가 지나는 것을 보려는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여왕의 관은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런던 버킹엄궁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여왕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려는 인파로 런던 거리는 이미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부 추모객들은 텐트와 침낭을 준비해 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을 지새우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장례식까지 총 100만명 이상의 조문객이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영국 정부는 조문 보안지침을 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한성은>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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