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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울·경기서도 압승…최고위원 정청래·고민정·박찬대 순

08-28 09:25


[앵커]

가장 많은 민주당원이 집중돼 있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8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는 평가입니다.

전국 순회 경선은 마무리됐고, 새 지도부는 오늘(28일) 열릴 전당대회에서 최종 선출됩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44만여명의 민주당 권리당원이 집중돼 있는 '최대 승부처'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 경기에서는 80%가 넘는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이 후보 득표율이 8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에선 75%를 얻어 이 후보의 전국 누적 득표율은 78.22%로 집계됐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누적 21.78%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 경선을 끝으로, 전체 득표에서 40%가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는 마무리됐습니다.

전체 권리당원 투표율은 37%, 흥행 부진이란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저조한 투표율에도 전국에서 압승을 이어온 이 후보의 당선은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

이 후보는 높은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고, 박 후보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어깨가 무거워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야구로 치면 9회말 2아웃 상황입니다. 만루홈런 치고 내려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친명계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정청래 후보가 줄곧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이어 고민정, 박찬대, 장경태, 서영교 후보 순입니다.


정 후보를 포함해 당선권 5명 중 4명이 친명계 후보입니다.

5위권 진입을 시도 중인 광주 출신 송갑석 후보는 누적 득표율 9.08%로 6위이지만 대의원 투표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결과뿐 아니라 대의원과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오늘(2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확정됩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권리당원 #대의원 #국민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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