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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다큐] 아름다운 사람들 - 224회 : 따뜻한 이발사

08-15 20:00


인천에는 48년간 한자리에서 이발을 해온 사람이 있다.

어려서 학업을 잇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일찌감치 이발 기술을 배운 김충제 씨는 기술을 익힌 뒤 타지인 인천으로 와 이발을 하기 시작, 직원으로 일하던 이발소를 인수받아서 한자리에서 지금껏 마을 주민들의 이발을 책임지고 있다.

48년간 하다 보니 단골손님은 굳이 어떻게 해달라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해주는 전담이발사로 불린다고.


한 곳에서 이발을 하면서 김충제 씨는 "어려운 사람들 이발을 무료로 해줄 수 있느냐"라는 동장님의 제안에 흔쾌히 수락, 지금껏 40년 이상을 봉사하고 있는데.

그의 선한 영향력에 다른 미용사들도 함께 한지 수년째다. 봉사가 재미있고 취미였기에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말하는 김충제 씨.

서비스와 말투는 조금 투박하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한 이발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미니다큐 #아름다운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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