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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청주 '물폭탄'…폭우 사망 11명으로 늘어

08-11 07:45


[앵커]

수도권에 비를 쏟아붓던 정체 전선이 충청권으로 내려가면서, 밤 사이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침수 피해 신고도 잇따랐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현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사이 굵어진 빗방울이 충북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특히 청주에는 저녁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하루 강수량 200㎜를 넘겼습니다.

청주 도심지대를 중심으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물론, 상가 건물에도 물이 차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서청주-남청주 중간 지점에선 '도로 파임' 현상, 이른바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손상됐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도 접수됐고, 맨홀 뚜껑이 열리며 상하수도가 역류하기도 했습니다.

청주 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은 수위가 높아져, 어제 저녁 8시 20분부터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세종과 충남 지역에서도 도로 침수 등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집중 호우로 오늘 오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거주지가 파손되거나 침수된 이재민은 570세대, 723명입니다.

임시 대피한 사람은 3,400여명이고, 침수된 주택과 상가는 3,700여 동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집중호우 #무심천 #도로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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