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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잠기고, 나무는 뽑히고…제보로 본 폭우 피해

08-09 18:35


[앵커]

연이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연합뉴스TV에 현장 제보 영상도 많이 보내주고 계신데요.

접수된 영상들, 이은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의 한 주택가입니다.

흙탕물이 성인 가슴팍 높이까지 들어찼고, 차량은 물에 잠겨 고꾸라진 상태.

소방대원들은 튜브를 이용해 구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7월 한 달 치 비가 하루 만에 내렸다는 서울 동작구에 있는 한 건물 지하 PC방.

밖에서 빗물은 밀려오는 데다 배수관까지 역류하면서 매장은 하룻밤 만에 통째로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김기도 / 서울 동작구 PC방 운영> "매장에 사람이 들어갈 수 없을 만큼 가슴팍까지 물이 차버리고, 5억 정도 투자해서 PC가 135대가 정도 되고, 고가의 제품들인데…."

2011년 산사태를 겪었던 서울 서초구 우면산입니다.

쓸려 내려온 토사와 뿌리째 뽑힌 나무, 돌덩이가 등산로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쉼터 기둥이 무너지면서 지붕은 내려앉는 등 인근 주민들은 11년 전 악몽이 되살아날 것만 같다는 반응입니다.

이번엔 경기도 광주의 한 주택가입니다.

주택가 골목 사이로 흙탕물이 거센 폭포수처럼 뿜어져 나옵니다.

맨홀 뚜껑을 뚫고 하수도는 역류하고 어디선가 떠내려온 벽돌, 철골들도 뒤섞여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는 집중호우가 이어질 전망인데, 소방당국은 당분간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ask@yna.co.kr)

#제보 #폭우 #침수 #산사태 #흙탕물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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