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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농성 조합원 5명 강물 투신…모두 구조

08-04 22:11

(서울=연합뉴스) 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사흘째 농성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일부가 교량 아래 강물로 뛰어내렸으나 곧장 구조됐습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께 조합원 5명이 하이트교 아래 홍천강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이들은 경찰이 경력을 투입해 해산에 나서자 교량에 매달려 저항하는 과정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수상구조대는 7분 만인 11시 3분께 5명 모두 구조했으며, 이들 중 1명이 탈수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5명과 함께 교량에 매달려있던 3명은 교량 위로 올라온 뒤 팔목 통증과 탈진 등 증세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 10여 명은 전날부터 공장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출입 도로인 하이트교에서 투신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는데요.

이에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상구조대를 배치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지난 2일 오후부터 화물차 20여 대를 동원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출입 도로를 차단한 채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화물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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