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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코로나 재확산…"해외여행은 미뤄"

08-01 18:50


[앵커]

8월 초 본격 여름 휴가철입니다.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뒤 처음으로 맞는 휴가죠.

시민들은 모처럼 국내외로 여행을 가려다가 코로나 재확산세에 계획을 수정해야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는 데요.

이화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짐 가방과 여행용 캐리어를 든 시민들로 역사는 북적입니다.

여름 휴가철 국내여행에 나선 시민들.

거리두기 해제 뒤 처음 돌아온 휴가지만 마음 한 켠에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불안함이 있습니다.

<이반석·황문선·이새벽·이요한 / 경북 문경시> "바다로 많이 나가니까 일부러 서울 쪽으로 계획했는데 생각보다 좀 사람이 많아서 막상 오니 걱정이 되고 와서도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특히 약 2년 5개월 만에 전국 7개 공항 국제선 운항이 전면 재개돼 해외여행을 기대했지만 현지에서 확진될 우려에 여행을 취소하는 사람들이 적지않습니다.

<김가령 / 경남 양산시> "아무래도 아직 해외는 확진자도 많고 해외는 조금 불안하다 보니까 일본여행은 취소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매년 해외여행을 가려다 말았다는 직장인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가 걱정돼 이번에도 동남아여행 계획을 미뤘습니다.

<백광진 / 서울 동대문구> "확산세가 너무 해외 쪽으로 많이 유입이 돼서 재작년에 계획을 다시 한 번 접고요…해외 쪽은 아무래도 조금 힘들 것 같아서 국내 쪽으로 아예…"

실제 한 달 전 100명대였던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 사이 300~400명대가 됐습니다.

지난 27일에는 532명으로 2020년 첫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25일부터 입국 1일차에 PCR검사를 받도록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적 확산세인 켄타우로스 변이에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까지 앞으로도 해외여행 고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

#해외여행 #코로나_재확산 #해외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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