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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 백악관·펜타곤 등 좌표 공개…"목표물, 만약에 대비"

06-29 14:53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서방의 인공위성이 러시아의 적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장소 등의 좌표와 위성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사장은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서 "오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린다"며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를 최악의 적으로 규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고진 사장은 "로스코스모스는 정상회의 장소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을 지원하는 바로 '결정 센터'의 위성사진을 공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드리드에서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장소와 미국 워싱턴DC의 국방부, 백악관, 영국 런던의 정부 청사, 독일 베를린의 총리실과 의사당, 프랑스 파리의 대통령실과 정부 청사 등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로고진 사장은 "목표물의 좌표를 제공한다"며 "만약을 대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위도와 경도로 표시된 이 좌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라고 지적했는데요.

로고진 사장은 또 서방의 민간 위성업체가 러시아의 군사자산 등을 감시하고 있다는 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안창주>

<영상:구글어스·로이터·드미트리 로고진 텔레그램·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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