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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침공 후 첫 해외 순방…구소련권 세몰이

06-27 21:28

[뉴스리뷰]

[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공개 해외 순방에 나섭니다.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구소련 국가들을 찾을 예정인데요.

서방의 제재와 연대에 맞서 동맹과 우호 세력들을 결집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브릭스(BRICS) 정상 회의에서 브릭스 독자 경제권 형성을 주장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지난 23일)> "우리의 동맹국(브릭스 국가)들은 국제적·지역적 등 모든 범위의 문제들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브릭스 국가들의 권위와 세계적 영향력이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그의 다음 행보는 구소련권 세몰이입니다.

러시아 국영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국가 2곳을 잇달아 찾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선 러시아의 긴밀한 군사 동맹인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를 방문해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과 회담합니다.


뒤이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카스피해 연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아제르바이잔과 카자흐스탄, 이란 정상들도 여기에 모입니다.


또 오는 30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의 서부 그로드노를 이틀간 일정으로 방문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포럼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공개 해외 순방에 나서는 것은 올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와 연대에 맞서 직접 동맹과 우호 세력을 결집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푸틴 대통령의 공개적인 해외 방문은 지난 2월 중국 베이징행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중러 우정에는 한계가 없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푸틴_해외순방 #구소련 #벨라루스 #브릭스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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