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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부 요충지 철수…미 "러, 초기 실수 개선"

06-25 13:37


[앵커]

우크라이나가 동부 요충지 소도시에서 러시아의 집중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침공 초기 저질렀던 실수를 개선해 동부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돈바스의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군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아 완전히 파괴된 진지에 남아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세르히 하이다이 / 루한스크 주지사> "우크라이나군과 방위군은 이미 새 진지, 새 요새화 지역으로 이동하고 거기에서 제대로 싸워 적에게 손실을 입히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루한스크주에서 마지막 남은 리시찬스크에서 러시아군과 격렬하게 교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친러시아 세력인 루한스크인민공화국 군대는 리시찬스크 남쪽에 있는 마을인 히르스케와 졸로테를 점령했다며 리시찬스크를 포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베로도네츠크와 시리찬스크가 함락되면 러시아는 루한스크주 전체를 장악하게 됩니다.

인접한 도네츠크주 역시 러시아가 이미 절반 정도를 점령하고 있어 사실상 돈바스 전투에서 승기를 잡은 것 아니냐는 진단도 나옵니다.

미국 정보기관은 러시아군이 침공 초기 실수를 토대로 지상과 공중 공격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물류와 보급선을 개선해 동부 지역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신형 무기들이 당장 전황을 바꿀 것으로 보지 않으며, 길고 혹독한 전투를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한미희입니다.

#돈바스 #세베로도네츠크_리시찬스크 #미국_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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