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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위성 1호기 우주로…GPS 오차 1m 이내로 업그레이드

06-23 17:09


[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23일)은 우리나라가 항공위성 발사에도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GPS의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인데요.

이런 위성 발사도 우리 로켓으로 할 날을 앞당겨야겠습니다.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프랑스령인 남미 기이나 쿠루 우주센터, 우리나라 전국의 기지국과 연결된 항공위성 1호기가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아리안 5호에 실려 우주로 향합니다.

발사 약 28분 뒤 성공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된 항공위성은 고도 3만6,000km 목표궤도에 안착하며 발사에 최종 성공했습니다.

항공위성 1호기는 이제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한 뒤 정지궤도에 머물며 24시간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GPS 위성에 더해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전용 위성이 하나 더 생긴 것인데, 기존 GPS가 가진 15~33m의 오차가 1~1.5m로 대폭 줄 전망입니다.


항공위성은 올해 말까지 신호 시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민간 분야를 포함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비게이션, 드론, 자율주행 등에도 더욱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위치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우리가 부른 택시의 호출이 도로 건너편에 정차하는 그런 일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는 항공위성 1호기로 시작한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35년까지 3조 7,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우주 프로젝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아리안스페이스사 #아리안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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