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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 날…이 시각 서울 투표소

05-28 11:58


[앵커]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 어제와 마찬가지로 투표가 아침 6시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요.

주말 서울 투표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화영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서울 상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시민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말인 만큼 편한 옷차림으로 집 주변 투표소에 투표하러 나온 관내 유권자들이 많았습니다.

시민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김희진 / 서울 마포구> "제가 주말에 일정이 있어서요. 어차피 해야 할 투표 빨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일정을 소화하려고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서울 사전투표율은 2.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서울의 투표율은 10.09%로 전국 평균 10.18%에는 살짝 못 미쳤습니다.

서울 유권자는 837만 8,000여 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데요.

어제는 84만 5,000여 명이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서울 지역의 민심을 살펴보면,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자치구 구청장은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를 뺀 24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전통적으로 서울 강북권과 금천, 관악, 구로 등 서남권은 진보정당, 지금의 민주당이 강세를, 강남·서초 등 강남권에서는 보수정당, 지금의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여 왔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 지역 민심이 어떻게 드러날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앵커]

이번에는 호남지역 투표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으며 가장 높은데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을 넘길지가 관심입니다.

광주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마련에 상무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3월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 때보다 북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나들이에 나서기 전에 가족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사람들도 상당수 보입니다.

유권자분들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량 / 광주시 서구> "우리 광주 발전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사람, 정직하고 청렴한 사람 그런 사람을 뽑겠습니다."

<정은자 / 광주시 서구>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주실 수 있는 그런 분이 됐으면 좋죠."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전남은 21.06%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습니다.

제7회 지방선거 당시에도 전남은 31.7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이번에 이 투표율을 넘길지가 관심입니다.

역시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북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고, 광주는 낮은 상황입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었습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이 광역단체장을 차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번 선거도 민주당 후보들의 강세 속에 치러지고 있는데요.

대통령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호남에 공을 들인 국민의힘이 어떤 성적표를 가져갈지 관심입니다.

한편, 제주지역의 전체 유권자는 56만여 명인데요.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앵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투표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보윤 기자.

[기자]


네, 오늘도 전국 3천500여 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사전투표 이틀 차인 오늘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13.65%입니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때보다 1.68%p 높고 지난 3월 20대 대통령선거 때보다는 9.71%p 낮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22.39%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구가 9.6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와 충남 투표율은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경기 투표율은 12.29%로 전국 투표율에도 못 미치고, 충남은 13.85%로 전국 투표율을 약간 웃돕니다.

전날 사전투표율은 10.18%로 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 1.41%p 높게 마무리됐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이 토요일인 만큼 어제보다 더 많은 유권자가 사전투표소로 향할 거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지난 선거 때의 20.14%를 뛰어넘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앵커]


오늘은 코로나19 확진자도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죠.

유의사항들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유권자는 오후 6시 일반 사전투표가 끝나고 나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확진자와 비확진자 투표 시간이 겹쳐 현장에서 혼란을 겪은 바 있어서 이번에는 투표 시간을 분리한 건데요.

코로나19 확진자는 신분증과 함께 확진자 투표 안내 문자, 이름이 적힌 PCR이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를 보여줘야 합니다.

투표 안내 문자는 어제 관할보건소에서 일괄 발송했기 때문에 오늘 확진돼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 코로나19 양성 통지 문자만으로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를 위한 외출은 오후 6시 20분부터 허용됩니다.

이번 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등을 한꺼번에 뽑기 때문에 유권자 대부분 투표용지가 7장입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한 장을 더 받아 총 8장입니다.

지난 대선으로 여야가 바뀌었지만, 국회 의석수가 가장 많은 제1당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이기 때문에 기호 1번이 민주당, 2번이 국민의힘이라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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