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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산성·DMZ 등 세계유산 등재 추진

05-26 09:32


[앵커]


경기도가 북한산성과 정조문화유산, DMZ, 화성갯벌 등 4곳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합니다.

역사적 유물뿐 아니라 자연환경까지 등재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험준한 산세를 따라 12㎞에 걸쳐 축성된 북한산성입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새로운 수도방위체계의 필요성에 따라 조선 숙종 때인 1711년 완성했습니다.

당시 임금과 백성이 힘을 합쳐 단 6개월 만에 이뤄냈습니다.

<박현욱 / 경기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 "굉장히 험한 산악 지형에 만들어진 성곽이어서 지세에 따라서 지세에 따라서 성곽의 높이를 달리하는 축성술로 만들어진 산성입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화성 갯벌에는 굴과 갯지렁이, 칠면조 군락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합니다.

반세기 넘도록 인간의 출입이 허락되지 않은 DMZ는 세계적인 생태계 보고입니다.

경기도가 이들 역사와 자연유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합니다.

<박병우 / 경기도 문화유산활용팀장> "세계유산 등재가 된다는 것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 유산적으로 인정받는 거잖아요. 케이팝처럼 인정받고 사랑받는 거거든요."

특히 남북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DMZ의 경우 북한의 협력이 절대적입니다.

<김경희 / 경기도의원> "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경기도 뿐 아니라 정부 더 나아가 북한까지 손잡고 추진할 때 가능한 만큼 체계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등재된 경기도내 세계문화유산은 수원화성과 조선왕릉, 남한산성 등 3곳인데 이들 유산까지 등재가 확정된다면 양적, 질적으로 더욱 풍성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세계문화유산 #갯벌 #DMZ #경기도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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