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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현철해 원수 유해 직접 운구…신규 환자 감소세

05-23 21:09

[뉴스리뷰]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철해 군 원수의 유해를 직접 운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철해 원수는 김 위원장의 후계자 시절 군 관련 교육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선 신규 발열환자는 감소 추세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현철해 북한군 원수의 발인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붉은 끈을 목에 메고 맨 앞에 선 김 위원장은 현철해 원수의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했습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던 혁명 선배이며 우리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영구를 메고 발인하시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고위 간부의 유해를 직접 운구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만큼 군의 원로였던 현 원수를 극진히 예우한 겁니다.

발인식장에서 비통한 모습으로 영구차를 배웅한 김 위원장은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열린 영결식에도 참석해 두 손에 흙을 담아 유해에 뿌리며 애도했습니다.

유해가 안치되는 동안 군 의장대는 180발의 조총을 발사했습니다.

김일성 계열의 항일 유공자 집안에서 출생한 현 원수는 6.25 전쟁 시기 김일성 주석의 경호부대에서 복무했고, 1960년대에는 30대의 나이에 장성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김정일 집권 초기 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을 맡아 김정일의 군부 장악을 도왔고, 김정은의 후계자 시절 군사 교육을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코로나19를 비롯한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북한의 하루 신규 발열 환자 수는 20만명대에서 최근에는 이틀째 10만명대로 줄어드는 등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전체 발열 환자는 280만여 명으로, 이들 중 약 83%가 완치됐고, 치명률은 0.002%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yoonik@yna.co.kr)

#북한 #김정은 #현철해 #운구 #코로나19 #신규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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